'황금마패의 길' 따라 "문경새재 야간 여행 떠나요"

'황금마패의 길' 따라 "문경새재 야간 여행 떠나요"

워터스크린과 레이저쇼 시선 집중
내년 개장 전 10월 2일~11월1일 무료 개방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문경시는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야간경관 테마시설인 ‘황금마패의 길(Golden Trace)’을 내년 정식 개장 전에 무료로 개방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개방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 전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황금마패의 길’은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을 빛과 영상, 음악으로 재해석한 야간 경관 테마 시설이다.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워터스크린에서 '황금 마패'가 떠오르고 있다. [사진=문경시]

문경새재를 넘어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와 전설 속 도깨비 이야기를 하나의 영상 스토리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문경새재 제1주차장에서 초곡천을 따라 이동하며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을 시작으로 △돌 미로 △불타는 강 △바람의 협곡 △미디어아트 △워터스크린 △레이저쇼 등 다양한 공간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특히 워터스크린에서는 문경새재의 자연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레이저쇼에서는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다채로운 빛의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전체 관람 구간은 약 1.2km로 관람에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문경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콘텐츠와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정식 개장하면 문경새재가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