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HL로보틱스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손잡고 자율주행 발렛 주차가 일상이 되는 차세대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선다.
HL로보틱스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에서 협약식을 열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기반 미래 주거 개발 솔루션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주차 편의를 돕는 차원을 넘어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표다. HL로보틱스의 첨단 로봇 관제 시스템과 삼성물산의 통합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을 연동, 자율주행 발렛 주차가 일상이 되는 자유로운 생활 동선을 선사한다는 게 양사의 구상이다.
파키는 HL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이다. 차량 하부로 진입해 차량을 들어 올리고 지정된 위치까지 자율 이송·주차한다.
첫 적용 대상지는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다. 파키 두 세트를 투입해 운행 데이터 축적, 시스템 안정화, 입·출차 시나리오 검증 등 자율 주차의 전 과정이 일사불란하게 이뤄질 뿐만 아니라 한층 고도화돼 향후 래미안 신축 단지, 정비사업, 리모델링 사업 등 여러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지식재산권(IP) 확보와 구체 사업 방안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래미안과의 협력은 HL로보틱스 주차로봇 기술이 공동주택 시장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차로봇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주거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