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연장·KTX 역사 신설"…평택시-민주 평택을, 서부지역 현안 논의

"신안산선 연장·KTX 역사 신설"…평택시-민주 평택을, 서부지역 현안 논의

최원용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용남 위원장과 도·시의원 등이 서부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와 손잡고 서부지역 균형 발전과 대규모 지역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평택시는 22일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내 주요 정책 과제 및 예산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원용 평택시장과 시 주요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김용남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및 소속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평택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도비 확보 관련 대응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통과 △신안산선 안중 연장 △KTX 경기남부역사 등이 포함됐다.

또 현덕지구와 평택호 관광단지, 국제학교, 평택박물관, 화양지구, 신청사·시의회 건립 등도 함께 다뤄졌다.

특히 광역교통망 분야에서는 서부권과 고덕국제신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철도 현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를 찾아 신안산선 연장과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의 경우, 지난 14일 경기도와 평택시, LH,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점검하는 등 민·관·공 협의가 진행 중이다.

당정은 시의 사업 설명을 바탕으로 지역위원회가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과 공동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예산 확보와 관계 기관 협의가 필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평택의 미래 발전 동력과 잠재력은 서부지역에 있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으나, 균형 발전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서부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인프라를 개선해 실질적인 발전 동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평택에 관심과 지원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지역 도·시의원들과 함께 평택 발전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평택이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안별 실무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