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충북 제천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정상화돼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제천시는 22일 충북도, 충북개발공사와 제4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4산단 조성사업은 그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민선 9기 출범 직후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4산단 조성사업을 최우선 현안으로 선정하고, 신용한 충북도지사에게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해 왔다.
신용한 지사 역시 충북 북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와 제천시,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7월 전담반을 구성해 사업 추진을 가로막았던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8월 28일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시와 개발공사는 재정지원금을 600억원으로 늘리는 대신, 평당 분양가를 58만6000원 수준에 맞추기로 했다.
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는 올해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토지보상 등 선행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도와 시는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기업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4산단 정상화는 충북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제4산단을 투자유치 핵심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