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풀무원이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상품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기술을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GEO는 챗GPT나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웹사이트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검색 결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정보 구조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검색하는 대신 AI에 제품을 추천받고 구매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 확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초부터 자사몰의 정보 접근 환경과 상품 콘텐츠를 개선했다. AI가 판매 상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 카탈로그를 구축하고 상품명과 브랜드, 가격, 판매 상태 등 주요 정보를 체계화했다.
상품 상세페이지도 정비했다. 가격과 리뷰, 영양정보 등을 AI가 구분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항목별로 정리하고 상품 요약 정보를 자동으로 생성·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도입 이후 이용 지표도 증가했다. 풀무원이 지난 4월 1일 기준 적용 전후 4개월간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방문자 수는 2.3배, 구매 건수는 7.4배로 늘었다.
풀무원은 향후 AI가 소비자의 구매 의도를 파악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지원하는 'AI 쇼핑 에이전트'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