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엔비디아 'AI 팩토리' 합류⋯5% 급등

[특징주] LG전자, 엔비디아 'AI 팩토리' 합류⋯5% 급등

LG전자 액체냉각 솔루션 냉각수 분해장치 라인업 [사진=LG전자]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생태계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4.94%) 오른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1500원(0.43%) 상승한 35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관련 생태계에 양사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대용량 냉각수 분배장치(CDU)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가 엔비디아의 'DSX 레디(DSX Ready)' 제품·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팩토리의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DSX AI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DSX 레디는 이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요건을 충족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자격이다.

LG전자가 승인받은 제품은 2.5㎿(메가와트)급 CDU다. CDU는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로 흡수한 뒤 이를 순환시키는 장치로, 고성능 AI 반도체 탑재로 서버의 전력 사용량과 발열이 커지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