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나주시,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세출 구조조정·예산 재조정으로 재원 확보 ... 7만4530명 지급 완료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지방채 발행 없이 238억원의 자체 재원을 마련해 시민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들어갔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시 내 상점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지원 규모는 1인당 20만원이다. 시는 지방채를 발행하는 대신 기존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과 예산 재조정을 통해 총 238억원의 자체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CHAK) 가운데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급수단을 활용해 지원금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했다.

지급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7만 4530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은 69%를 기록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급된 지원금이 장보기와 명절 준비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원금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