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성수석 시장, 이천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 합동 점검

추미애 지사·성수석 시장, 이천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 합동 점검

17일 통합돌봄 대상 가구 2곳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추 지사 "지자체 간 선도 사례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해야"
성 시장 "이천형 통합돌봄 발전시켜 촘촘한 지역 복지망 완성"

조주환 의장(왼쪽부터), 성수석 이천시장,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통합돌봄 대상자 가구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상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도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상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난 17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이 함께 관내 통합돌봄 대상자 가구를 합동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가 실제 가정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대상자 가구 2곳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서비스 이용 소감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상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변화와 추가로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가정 내 서비스 연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건강관리·요양·식사·가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개인별 상황에 맞춰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추미애 지사는 지자체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추 지사는 "지자체별로 각자 제도를 개발하기보다는 이미 선행 개발된 우수 사례를 서로 보태고 성과를 공유하며 협업해야 한다"며 "경기도 내에서 비슷한 수준의 경쟁을 반복할 필요 없이, 앞선 경험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조력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시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대상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연계와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다듬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천형 통합돌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31일 기준 경기도 내 의료·요양 통합돌봄 신청자는 1만5614명이며 이 중 1만4002명이 선정돼 총 5만745건의 서비스가 지원됐다. 이천시에서는 160명이 신청해 146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혜택을 받고 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