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임은성)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최진아 청주시의원은 21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 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의회 정무신 경제문화위원회 부위원장과 변은영 의원, 충북경찰청 관계자, 청주시 경제일자리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체계를 비롯해 시민 대상 예방교육과 홍보, 피해 예방정보 제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난달 충북경찰청장이 청주시의회 민원청을 찾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요청하면서 본격화됐다.
조례안에는 시민 대상 예방정보 제공과 교육·홍보,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피해 발생 시 신고와 대응 절차 안내 등의 내용을 담는다.
최진아 청주시의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는 피해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 못지않게 시민들이 피해를 입기 전에 필요한 정보를 접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의 의견을 조례안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한 뒤, 오는 10월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