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공무원·가족 800명 한자리에…‘한마음축제’ 열려

천안시청 공무원·가족 800명 한자리에…‘한마음축제’ 열려

게임·VR·체험부스 등 가족 프로그램…참가 만족도 5점 만점에 4.8점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시청 공무원과 가족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뒤 참가자 4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안시청 버들광장에서 ‘2026 천안시청가족 한마음축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노조가 주관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조합원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2026 천안시청가족 한마음축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장기수 천안시장과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 이재관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류경환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등도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기존의 정형화된 개회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늘렸다.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송영길과 채효령이 진행을 맡아 참가자 소개와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개인별로 참여할 수 있는 미션 게임을 마련했다. 중앙 행사장에서는 장기수 시장과 노조위원장,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게임도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에어바운스와 VR 체험시설을 비롯해 네임택·키캡 만들기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닭강정과 츄러스, 떡볶이, 순대, 핫바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시청 1층 도솔커피는 커피를 지원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과 아이스크림도 제공됐다.

행사 뒤 4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노조는 이번 행사를 조합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직장과 가정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조합원들과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이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고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