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두산건설이 공사비 약 5154억원 규모의 경기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가운데 시공사가 선정된 7곳 중 3곳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20일 열린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 부천시 원미동 일원에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원안 설계 기준 지하 3층~지상 41층, 13개동, 총 1628가구 규모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를 포함해 착공일로부터 56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5154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원안보다 층수와 가구 수를 늘린 최고 49층, 10개동, 총 1653가구 규모의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단지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브 더 제니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로 LH가 추진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시공사가 정해진 7개 사업 가운데 3곳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서울지역 2개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부천 원미 사업까지 따내면서 공공사업 수주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위브 더 제니스의 차별화된 주거상품과 그동안 공공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부천 원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