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건은 통과, ‘진로체험센터’ 조례는 멈췄다…경산시의회 정례회 폐회

13건은 통과, ‘진로체험센터’ 조례는 멈췄다…경산시의회 정례회 폐회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조례·출연동의안 등 13건 원안가결
‘경산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유일하게 보류
박미향 의원, 기후변화 대응 새 수자원 대안으로 ‘샌드댐’ 제안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산시의회가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결산과 예비비,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지만 ‘경산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됐다.

경산시의회 제273회 정례회 본회의 전경 [사진=경산시의회]

경산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3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했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승인했다.

조례안으로는 ‘경산시 이·통·반장의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 원안 통과됐다.

‘2027년 경산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일반안건 5건도 원안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13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반면 ‘경산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른 안건들이 모두 원안가결된 가운데 해당 조례안만 의결되지 않으면서 향후 재논의 여부와 보류 배경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수자원 확보 방안도 제기됐다.

박미향 의원은 ‘기후변화 시대, 경산의 새로운 수자원 확보 대안, 샌드댐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경산의 새로운 수자원 확보 방안으로 ‘샌드댐’ 도입 필요성을 제안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물 관리 정책의 전환을 주문했다.

향후 경산시가 샌드댐의 적용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실제 정책 논의로 이어갈지가 주목된다.

김인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 성실히 임해주신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안부를 나누며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