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이 코스트코 입점과 충북대학교 현안과 관련 해법 찾기에 힘쓸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에서 “행정 지원에 그치지 말고 청주시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코스트코 입점은 1차적으로 충북개발공사 소관이지만 현재와 같이 공사에만 맡겨둬서는 사업 진전에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청주시가 직접 나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담 부서를 명확히 지정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을 지속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필요하다면 시장도 코스트코 한국 측 관계자를 직접 만나겠다”면서 “코스트코 측이 겪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청주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해결하겠다”고 했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 추진 차질과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 등에 대해서도 이장섭 시장은 “대학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거점대학의 경쟁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도 직결된다”며 “청주시와 충북도,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섭 시장은 “일상적인 행정 집행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은 시가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을 이끌어내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미래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론화해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