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하남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방문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 제수용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하남시의회 소속 의원 10명 전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덕풍전통시장과 신장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 하남수산물시장을 차례로 돌며 민생 현장을 챙겼다.
의원들은 지역화폐 등을 이용해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넉넉한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상인들의 손을 맞잡고 명절 덕담을 나누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하남시의회는 이날 현장에서 수렴된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일회성 청취에 그치지 않고 향후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및 예산 심의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병용 의장은 “현장에 나와 상인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니 팍팍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남시의회는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품질 좋고 정이 넘치는 우리 동네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 경제도 살리고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발걸음을 부탁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그 동안 지역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여는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