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옛 칠성초 전국 첫 성인 창의력 학교 만든다

괴산군, 옛 칠성초 전국 첫 성인 창의력 학교 만든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옛 칠성초등학교를 전국 최초의 성인 대상 창의력 학교이자 체류형 복합공간으로 만든다.

괴산군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138억원을 들여 옛 칠성초 일원 1만5381㎡ 부지를 새롭게 꾸민다고 21일 밝혔다.

옛 칠성초 창의학교 사업계획도. [사진=괴산군]

국토부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에는 116억원을 들여 창의 특화교육 시설과 숙박시설, 힐링숲을 조성하고 칠성면 소재지 거리도 정비한다.

행안부 폐교 활용사업에는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체험동을 구축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도 2억원을 들여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로 7017’, ‘제주 올레길’ 등의 공간 기획에 참여한 베리준오디자인센터㈜와 협력해 민간 주도의 자립형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

군은 성인 창의 아카데미를 통해 평일에는 공공기관·기업 연수객을,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고, 개방형 ‘리빙 캠퍼스’를 통해 학교와 지역 상권을 연결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옛 칠성초가 지역 주민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지역재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