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엇갈린 반도체株⋯삼성전자 3%대 '강세'

[특징주] 엇갈린 반도체株⋯삼성전자 3%대 '강세'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주말 美 증시서 반도체주↑
삼성전자 장중 '27만' 돌파⋯SK하이닉스 약보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 등 영향으로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00원(3.07%) 오른 26만9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개장 직후 약진하던 주가는 한때 4.02%까지 오르며 장중 27만1500원까지 올랐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8150원(4.03%) 오른 20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른 대형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 약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는 0.93% 상승 중이다.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확대된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데다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마이크론이 4% 가까이 올랐다. 엔비디아는 1.34% 상승 마감했다. 미국 반도체주를 담고 있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8% 뛰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젠슨 황의 '내년에는 칩을 올해의 2배 판매할 것'이라는 발언에 AI 속도조절론도 판이 뒤집혔다"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업종은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도력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