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퓨리오사AI 'RNGD' 기반 AI 인프라 사업 확대

오케스트로, 퓨리오사AI 'RNGD' 기반 AI 인프라 사업 확대

'콘체르토 AI' 지원 범위 RNGD까지 확장⋯'콘트라베이스' 등 자체 AI 인프라와 연계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은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상용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 [사진=오케스트로]

오케스트로 그룹은 퓨리오사AI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 본사에서 'NPU 기반 AI 인프라 및 플랫폼 기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 검증 성과를 실제 고객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단계다. 양사는 다양한 AI 모델과 워크로드를 대상으로 퓨리오사AI RNGD 기반 AI 인프라의 성능과 안정성을 지속 검증하고, 고객 대상 벤치마크테스트(BMT)와 실증을 통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구축·운영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와 오케스트로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간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퓨리오사AI NXT RNGD 서버를 오케스트로 AI 인프라 환경에 구축해 호환성과 주요 기능을 검증하고, RNGD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배포·서빙·운영하기 위한 기술을 단계적으로 구현했다.

기존 그래픽저장장치(GPU) 중심으로 제공해 온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CONCERTO A.I.)'의 지원 범위도 퓨리오사AI RNGD까지 확장했다. CONCERTO A.I.는 AI 모델의 배포와 서빙, 컴퓨팅 자원 관리, 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합 지원하는 AI 추론 인프라 플랫폼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러한 기술 협력을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 관리 플랫폼 '비올라(VIOLA)',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OKESTRO CMP)',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TROMBONE)' 등 자체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 역량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검증을 고객 실증과 사업화로 연결하고,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 새로운 AI 인프라 레퍼런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