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관광하면 2만원 받는다”…‘제천 시티패스’ 22일 출발

“제천 관광하면 2만원 받는다”…‘제천 시티패스’ 22일 출발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는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 시티패스’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9기 공약사업 가운데 첫 사업으로,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천 시티패스는 제천을 찾은 외지인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적립하면 제천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제천시민을 제외한 외지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27개 스탬프 지점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제천화폐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지역 10개 여권 배부처에서 시티패스 여권을 받은 뒤 관광지를 방문하고, 적립한 여권을 제천예술의전당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사업비는 7억원으로, 이 가운데 6억원 가량이 제천화폐 보상금으로 사용된다. 시는 관광객의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원도심과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수 제천시 관광기획팀장은 “올해 시범사업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분석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매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 시티패스 포스터. [사진=제천시]
/제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