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환경공무관 6명 공개채용…내년 1월 임용

경주시, 환경공무관 6명 공개채용…내년 1월 임용

정년·중도퇴직 결원 충원…체력·인적성·면접 거쳐 선발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북 경주시가 정년·중도퇴직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환경공무관 6명을 공개 채용한다.

경주시는 ‘2026년 환경공무관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공무관은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수집·운반을 비롯해 가로환경 정비, 무단투기 민원 처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업무를 담당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노조와의 협약에 따라 기존 ‘환경미화원’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경주시 환경공무관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한 응시자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모래가마니 멀리 던지기 체력평가를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 내국인으로, 공고일 전날부터 최종 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주시로 돼 있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실기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 60명을 선발한 뒤 실기심사를 거쳐 18명, 인·적성검사를 통해 12명으로 압축하고 최종 면접에서 6명을 선발한다.

실기심사는 모래가마니를 메고 50m 달리기, 모래가마니 멀리 던지기, 악력 측정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50m 달리기와 멀리 던지기는 성별에 따라 모래가마니 무게를 달리 적용하며, 악력 측정은 여성 응시자에게 30%의 가중치를 적용한다.

체력평가는 오는 10월 25일, 인·적성검사는 11월 8일, 면접은 11월 14일 각각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0일 발표하며 임용은 내년 1월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경공무관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