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취약계층 90가구 지원

인천항만공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취약계층 90가구 지원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제물포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인천 항만공사 제공]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매 부담이 커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제적 취약가구와 장애·질병 등으로 근로활동이 어려운 가구, 사회적 고립 및 지역사회 연계가 필요한 가구 등 총 90가구다.

인천항만공사는 500만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비용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가구원 수에 따라 상품권을 전달받아 현대시장에서 명절에 필요한 물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보기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물품 구매를 돕는 등 현장에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 물품 구매가 가장 절실한 시기에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명절 보탬이 되고,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