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추석을 앞두고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들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손에는 백미와 휴지 등 생필품을 들었지만 이번 방문의 의미는 위문품 전달에만 머물지 않았다.
의원들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명절의 온정을 나누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방의회가 해야 할 일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다.

달성군의회(의장 곽동환)는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백미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물품을 전달한 뒤 시설 곳곳을 살펴봤다.
특히 시설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거나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이 무엇인지 살폈다.
복지정책은 행정기관이 마련한 사업과 예산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제공하는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달성군의회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관심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곽동환 의장은 “앞으로도 복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