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 MODU교육연합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고양시병)과 간담회를 열고 관내 교육 환경 개선 및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합회가 추진하는 '고양MODU가 간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모인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가감 없이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이현희 연합회 운영지원위원장의 활동 경과 및 추진 방향 브리핑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하나 교육환경위원장이 다솜초등학교 급식실 증축 및 공간 환경 개선, 풍동·식사동 지역 학생 통학 및 대중교통 연계 환경 개선 등 시급한 지역 현안을 집중 공유했다.
이번 차담회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설문을 통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및 졸업생 학부모들의 요구를 다각도로 수렴했다.
설문에는 학교 주변 인프라, 고교 신설, 청소년 공간 확보, 통학로 및 통학권 보장, 작은도서관 활성화, 문해력 교육, 특수학급 운영 내실화 등 고양시 관내 다양한 교육 현안과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 담겼다.

연합회는 ▲초·중·고교 공통 의제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및 재발 방지 제도 보완 ▲통학 취약지역 버스 지원 예산 안정화 ▲학교 주변 보행안전시설 및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정비 ▲특수학급 운영 내실화 및 통합교육 개선 등 4대 과제를 전달했다.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안전 및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기헌 의원은 학부모들의 제언을 경청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감소 문제와 지역 서점 소멸 등 세심한 교육 현안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잘 새겨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조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의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과 사라지는 지역 서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누며 현장의 세심한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교감했다.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국회 및 관계기관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응답했다.

한수연 고양특례시 MODU교육연합 회장은 "설문을 통해 모아준 학부모들의 따뜻한 응원과 진심 어린 메시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이기헌 의원이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세심한 부분까지 공감해 준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결실을 맺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투명한 재정·세무 인프라와 공공사업 수행 자격을 바탕으로 하반기 청소년 문화·체육 활동 지원과 지역 교육 환경 혁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