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이용자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내원 이력과 주요 관리 요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펫수첩' 기능을 18일 시범 공개했다.

이 기능은 최근 3년 동물병원 방문 일자와 병원명, 진료·백신 구분, 진단 내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해 보호자가 향후 진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동물병원 플레이스(장소) 상세 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반려동물이 여러 마리인 경우 동물별 필터를 통해 각각 나눠 볼 수 있다. 병원명을 선택하면 해당 병원의 네이버 플레이스(장소) 페이지로 연결돼 진료 예약 등의 후속 절차도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동물병원에 내원한 경우 펫수첩의 해당 동물병원 내역에는 예약 내역, 리뷰(후기) 쓰기, 다시 예약 버튼이 함께 노출된다. 이용자는 지난 예약 내용과 자신이 남긴 후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병원을 다시 예약하는 것도 한 화면에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동물병원 전자차트(EMR) 솔루션 기업 인투씨엔에스의 AI가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주요 관리 정보를 요약해주는 'AI 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반려동물의 컨디션, 약 챙기기, 홈케어 등으로 구성되며 요약 정보와 세부 진료 내역 전문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인투씨엔에스를 활용 중인 동물병원 정보를 우선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다른 EMR 솔루션을 활용하는 동물병원과도 연동 범위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기획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동물병원 이용 전반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