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기구를 출범시켰다.
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지원협의체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양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다.
전진선 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군 관계 부서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의료·복지·주거지원기관 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 등 27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지역 통합돌봄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보건·의료·복지·주거 분야의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관별로 분산된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 위촉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돌봄양평, 함께 만드는 약속’ 공동서명식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경기도 통합돌봄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역 여건을 반영한 ‘양평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이 기존에 생활하던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복지, 주거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 군수는 “통합돌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사업”이라며 “통합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의료·복지·보건·주거 분야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평형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 통합지원협의체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내 돌봄 자원 연계와 기관 간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