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신용한 충북지사, 새벽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아

추석 앞둔 신용한 충북지사, 새벽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아

“도민들 장바구니 걱정 덜도록 현장 살필 것”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18일 이장섭 청주시장과 함께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의 수급·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른 새벽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농산물의 출하·거래 상황을 확인한 데 이어, 도매시장 법인 대표와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농산물 유통 여건과 시장 상황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챙겼다.

18일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매장에서 이장섭 청주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이재한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왼쪽부터)이 꽃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충북도]

신용한 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의 원활한 출하와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장바구니 걱정을 덜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유통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농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장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유통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추석 명절까지 주요 성수품의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농산물 유통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체감할 민생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1988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문을 연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40년 가까이 청주를 넘어 중부권 농수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옥산면 시장은 올해 말 준공해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기존 봉명동 시장보다 2배 이상 확장된 연면적 규모에 현대적 시설을 갖춰, 중부권 최대 농수산물 유통 물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