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기자회견, 30분 연기…靑 "마지막까지 메시지 가다듬기 위해"

李 기자회견, 30분 연기…靑 "마지막까지 메시지 가다듬기 위해"

당초 오전 10시에서 10시 30분으로 늦춰져
"李, 이번 회견 책임감 있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30분 연기한 10시 30분에 진행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은 30분 연기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이번 회견에 임하는 자세가 그만큼 책임감 있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본인 말씀을 마지막까지 가다듬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30분 정도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대통령의 여는 말과 기자들의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인사 논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또 대미 투자와 3대 메가프로젝트 비롯해 부동산 정책 기조, 주식 시장 등 경제 정책 등의 현안에도 두루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