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2026년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행사’가 열린다.

이번 사업은 상권별 개성을 살린 마케팅 행사를 개최해 주민의 방문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생경제회복상생기금 2억 6,000여만원을 투입해 34개 골목형상점가에 최대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이다.
개별 행사는 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다. 주민총회,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판매 부스 운영부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경품을 제공하는 영수증 이벤트, 주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구는 개별 상점가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종합 검토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골목상권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와 여러 상점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한 상점가에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이번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