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가 정부 지원이 닿지 않은 미등록 경로당을 위해 지역 기업·단체와 손잡고 맞춤형 후원에 나섰다.
구미시는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내 13개 기업, 단체 대표와 13개 미등록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인사를 나누며 자매결연의 의미를 공유했다.
참여한 13개 기업·단체는 미등록 경로당 13곳과 각각 자매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 함께 미등록 경로당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진정한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구미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