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AI 영상 기반 화재 감시 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공단은 3개 건물식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구역 AI 영상 기반 화재 감시 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 설치된 AI 영상 분석 CCTV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화재 발생 시 불꽃과 연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방식이다.
화재가 감지되면 주차장 현장과 연중 24시간 운영 중인 주차통합관제센터에 실시간 경보음과 안내방송이 송출돼 화재 상황을 곧바로 인지할 수 있어 이용객 대피 등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서신동, 홍산광장, 비보이광장 등 3개 건물식 주차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화재 감지 정확도 등 시스템 효율성을 확인한 후 다른 공영주차장에도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밀폐된 건물식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영상 기반 화재 감시 시스템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