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충북 지역 병원·약국이 늘었다.
충북도는 추석 연휴 4일간 총 1175개소를 당직 기관으로 지정해 하루 평균 294개소가 운영된다고 17일 밝혔다.
추석 당일에도 병원 31곳, 의원 40곳, 약국 93곳, 보건소(지소 포함) 17곳 등 181곳이 문을 연다. 지난해 추석에는 169곳이 운영됐다.

충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귀경객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의료상황반을 운영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1개소는 충북도와 시·군 보건소 팀장급으로 전담 책임관을 편성해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 환자는 2차 병원 및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청주·충주·제천·진천 지역의 8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 수용하고 청주·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또 소아 환자의 주·야간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5개소(청주 4, 충주 1)가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추석 연휴는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단순 질환의 경우 응급실 방문보다는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