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가 제주 청년들의 에너지 대전환에 맞춘 취업 전략을 모색한다.

에너지공사는 지난 11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제주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연계 청년 에너지전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제주 에너지전환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제주 에너지 대전환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산업 분야의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에너지전환 정책과 에너지산업의 채용 동향 및 직무 정보를 연계해 청년들이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했다.
교육은 '2035 제주 에너지 대전환 소개'와 '에너지 관련 기업 취업 전략 특강'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윤형석 교수(제주대 산학협력단)의 '2035 제주 에너지 대전환 소개'를 주제로 ▷기후위기·탄소중립과 국가 에너지정책의 흐름 ▷제주 에너지의 현주소와 전환 필요성 ▷2035 제주 에너지 대전환 비전과 추진 방향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살펴봤다.
아울러 ▷에너지 대전환으로 달라지는 일상 ▷재생에너지 이익이 청년에게 돌아오는 방식 ▷주민참여형 사업과 에너지자립마을 등 제주 에너지 대전환이 청년의 삶과 지역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함께 알아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차민희 대표((주)인잡핏)의 '에너지 관련 기업 취업 전략 특강'을 통해 ▷에너지산업 채용시장과 취업 흐름 ▷에너지산업 주요 기업 및 채용 동향 ▷공기업·민간기업의 직무 비교 ▷에너지 분야 주요 직무와 필요 역량 ▷전공·자격·경력·교육 등 직무별 준비사항 △취업 준비를 위한 실전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에너지산업의 실제 채용시장과 직무별 요구 역량, 취업 준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청년들이 자신의 전공과 역량을 다양한 직무와 연결하고 향후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청정에너지연구센터 부호준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제주 에너지 대전환의 방향과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