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649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와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6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던 649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협력사에 따라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대 중반부터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6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767억원을 조기 지급했으며, 올해 설에는 400여개 협력사에 280억원을 앞당겨 지급했다. 이번 추석 조기 지급액은 올해 설보다 369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예정된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