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 혁신 '대상'에 구미시...지방살리기 성과 입증

기업 유치 혁신 '대상'에 구미시...지방살리기 성과 입증

투자 17조·출산율 반등 '선순환' 일자리 1만3,000개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유치혁신 대상’을 받았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공동 주최로 지난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서 ‘기업유치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 유치 혁신대상을 수상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이 상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한 공로가 인정된 우수지자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시는 민선 8기 동안 1,140여 개 기업으로부터 총 16조 1635억 원을 유치해 1만 234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최근 출범한 민선 9기 한 달만에 23개 사로부터 1조 550억 원을 이끌어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반도체·방산·AI·로봇 등 고부가가치 전략산업 중심으로 국가산단의 체질을 고도화하면서 경제 지표도 크게 반등한 점도 주목된다.

이와 함께 2년 연속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다양한 시책이 청년 정착과 출산으로 이어진다는‘선순환 모델’이 수치로 입증됐다.

시는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을 펼치고 보육·정주 인프라도 확충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16조 원의 기적을 함께 만든 41만 구미시민과 지역 기업인들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의 성과가 고용 창출, 청년 유입, 골목경제까지 스며들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구미시를 지방소멸 극복의 1호 롤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