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군산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산의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과거로 돌아간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첫날은 해군 군악의장대의 절도 있는 시범과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등 화려한 사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거리형 축제의 특성을 살린 ‘스트릿 마당’, 근대 콘텐츠 기반 종합 퍼포먼스 경연인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가수 린, 하이키, 신예영, 앳하트, 야다, 정서주 등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시간여행 콘서트’가 무대를 채운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군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우리 모두 3·5만세’, 축제장을 누비며 시간을 모아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모아모아 시간’, 공중전화 미션을 수행하는 ‘받아라! 미션 공중전화’ 등 독창적인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고놀자 주전부리’와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는 ‘실속가득 프리마켓’이 축제 공간을 풍성하게 꾸민다. 군산시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교통 및 주차 대책도 완비할 방침이다.
김재준 시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감성 축제”라며 “가을빛 물드는 군산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