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형 돌봄'...문화 예술로 지역민과 통했다

'예천형 돌봄'...문화 예술로 지역민과 통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 프로젝트 '예술로,돌봄' 성과 공유
단샘문화PD 16명 5개 치유프로그램 기획 운영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문화 예술로 돌봄과 치유를 이끌어내는 경북 예천문화관광재단의 프로젝트 ‘예술로, 돌봄’이 군민들의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6일 단샘어울림센터에서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문화 예술을 통한 정서적 돌봄 활동을 벌인 '단샘문화PD'가 프로젝트를 끝내고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예천문화관광재단]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단샘문화PD(돌봄 분야)’ 16명은 예천군치매안심센터, 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대상별 맞춤 돌봄·치유 프로그램 5개를 직접 기획 운영해 162명의 군민에게 문화 돌봄의 기회를 제공했다.

예천군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한 ‘다시 부르는 봄, 내 삶의 향기’는 유천면 사곡리와 감천면 벌방리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음악·원예를 결합한 회상 치유 프로그램과 합창 활동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행복한 밥상으로 원도심 상인 활력 충전’은 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와 함께 음식과 문학·미술·미디어를 접목해 상인들이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예천군가족센터와 연계한 ‘우당탕탕 팸(Family)팜(Farm)캠프’는 여름 가족캠프 형식의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도왔다.

이밖에 사회복지법인 금당과 함께한 ‘공감으로 채우는 시간’과 ‘보고, 느끼고, 표현하다’는 미술을 매개로 한 마음 돌봄과 창작 활동을 통해 법인 산하 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감정 표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안병윤 이사장은 “정서적 돌봄은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갈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 돌봄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