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인간과 동물, 자연과 생명의 관계를 꾸준히 기록해 온 황윤 영화감독이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무대에 오른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

'다담'은 차 한 잔과 함께 명사의 이야기를 듣고 국악 공연을 즐기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9월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된 황윤 감독은 '작별', '어느 날 그 길에서', '잡식가족의 딜레마' 등 다큐멘터리를 통해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관계를 조명해 왔다.
최근에는 새만금 수라갯벌의 생명과 풍경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너무 아름다워서 포기할 수 없었어요"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 생명을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 음악 즐기기' 순서에서는 판소리 수궁가 가운데 '상좌다툼'을 선보인다. 동물들이 잔치에서 윗자리를 두고 다투는 장면을 판소리 특유의 재치와 해학으로 풀어낸 대목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