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군부대서도 먹는다…35사단서 첫 운영

노브랜드 버거, 군부대서도 먹는다…35사단서 첫 운영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업⋯장병 메뉴 선택권 확대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처음으로 군부대에 진출해 장병들의 메뉴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함께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식당에서 노브랜드 버거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군부대 매장. [사진=신세계푸드]

이번 운영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군 급식사업장에 노브랜드 버거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업해 군 급식 형태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급식 환경에 맞춘 별도의 조리·공급 시스템도 적용했다. 장병들이 사전에 취식을 신청하면 저녁 식사시간에 메뉴를 제공하며, 1개 식당에서 하루 최대 250식을 운영한다.

신세계푸드는 군 생활 중 외식 브랜드를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장병들이 부대 안에서도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기존 급식과 차별화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채널로 노브랜드 버거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외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업해 노브랜드 버거의 군부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근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 복합시설로 출점채널을 넓히고 있다. 지난 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마트와 스타필드 등 복합시설에서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은 20개로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전체 매장 가운데 복합시설 매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에서 7%로 확대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