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북구, 추석 연휴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가동

전남광주 북구, 추석 연휴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가동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귀성객이 평온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오는 27일까지 올해 '추석 명절 대비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전남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전남광주 북구]

이번 연휴 대비 관리 체계는 주민생활 안정과 비상진료,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핵심 3대 분야를 주축으로 10개 항목, 총 24개 세부 실천 과제를 촘촘하게 수립해 명절 전반의 위험 요인을 선제 차단한다.

구청 내 46개 실·과·소가 유기적인 공조망을 형성해 연휴 동안 빚어질 수 있는 구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현장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보듬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 세대에 온누리상품권과 백미, 라면, 명절 선물세트를 정성껏 전달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건네는 등 훈훈한 온기를 나눈다.

원활한 도로 흐름을 뒷받침하고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가동해 광주역과 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와 위반 차량을 집중 계도·단속한다.

화재와 붕괴 등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형할인마트와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건축과 전기, 소방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정비가 필요한 설비는 명절 전까지 보수를 끝마치도록 지도한다.

기상 이변에 대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함과 동시에, 주민센터와 북구청 민원실 등 15개 거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상시 열어둬 주민등록 등·초본을 포함한 100여 종 이상의 제증명 발급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대책 추진 기간 동안 문자 접수 창구인 ‘북구청장 바로문자 365’를 집중 운영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접수된 불편 민원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속전속결로 해결할 방침이다.

도심 환경 정비를 위해 오는 17일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단행하며, 명절 당일인 25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수거 체계를 정상 유지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지켜나간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응급실 운영 병원 1개소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지정·운영해 소아와 청소년 경증 환자의 야간 진료를 차질 없이 돕는다.

아울러 성수품 수급 불균형과 가격 상승세를 잡기 위해 오는 25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현장 합동점검반을 가동해 주요 품목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