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공공기관 이전 대비 주택공급 계획 구체화해야”

조상호 세종시장, “공공기관 이전 대비 주택공급 계획 구체화해야”

15일 간부회의, 행복청·LH 협의해 연도별 공급 물량·일정 마련 주문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행정·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연도별 공급 물량과 일정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기관 규모와 시기에 맞춰 주택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호 세종시장 (자료사진) [사진=강일 기자]

조 시장은 “행복도시 건설계획에 반영된 20만 호의 주택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연도별 공급 물량과 일정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한 경우 신도시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며 시 차원의 주택공급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정부는 앞서 3일 행정·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 검찰청·경찰청 신사옥 완공 이후 이전, 2029년 8월 대통령 집무실, 2033년 국회 완공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남아 있는 350여 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도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행복도시를 차질 없이 완성하려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세종시가 주택공급과 도시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