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 7곳 당협위원장 재선출

국민의힘, 충북 7곳 당협위원장 재선출

청주 서원구만 남아…공모에 6명 지원, 경쟁 치열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충북 지역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결과, 7곳에서 기존 위원장이 모두 재선출됐다. 사고당협인 청주시 서원구만 차후 선출이 미뤄지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김동원)은 15일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충북지역 7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결과를 승인했다.

중앙당 방침에 따라 각 당원협의회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포함)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충북도당은 이날 도내 7곳 당협의 선출 결과를 최종 승인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사진=아이뉴스24 DB]

승인된 운영위원장은 △청주시 상당구 서승우 △청주시 흥덕구 김동원 △청주시 청원구 김수민 △충주시 이종배 △제천시·단양군 엄태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덕흠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경대수 등 7명이다.

각 당협 운영위원장 선출은 해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모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당원협의회는 지역주민과 당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현장 조직”이라며 “이번 운영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도당과 각 당협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충북 발전을 위해 하나 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당 전체 8개 당원협의회 가운데 청주시 서원구 당협은 사고당협으로 이번 선출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원구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박지헌 전 충북도의회 의원과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 윤희근 전 경찰청장, 이범석 전 청주시장, 최영준 변호사, 홍성각 청주시의회 의원 등 6명이 응모했다.

서원구는 청주 지역 중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 투표율이 더불어민주당과 격차가 가장 적었다.

이번 공모에는 중앙당 사전 심사를 통과한 복수 후보를 지역 당원들이 직접 선택하는 직선제가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심사와 선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