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연구자 키운다”…단국대, 연강(硯岡)학술상 제정

“차세대 연구자 키운다”…단국대, 연강(硯岡)학술상 제정

장호성 이사장 학문·인재양성 정신 계승…젊은 연구자 발굴·지원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단국대는 대학의 미래 연구를 이끌 차세대 연구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강(硯岡)학술상’을 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강학술상은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호성 이사장의 학문과 인재양성 정신을 계승하고 대학의 미래 연구 경쟁력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를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학교 상징탑 전경. [사진=단국대]

‘연강(硯岡)’은 장호성 이사장의 아호다. 학문과 지혜를 상징하는 ‘벼루 연(硯)’와 높은 시야와 굳건함을 뜻하는‘언덕 강(岡)’을 합친 말로, 벼루에 먹을 갈듯 꾸준히 학문에 정진하고 언덕처럼 단단하게 인재와 연구의 기반을 다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강학술상은 매년 대학의 차세대 연구자 가운데 연구업적(6명), 산학협력(6명), 의학(1명), 치의학(1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4명의 교원을 발굴해 포상한다.

특히 연강학술상은 연구 경력 초기부터 성과를 축적해 선도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자의 성장 단계에 맞춘 학술 포상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의 최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범은학술상’과 차별화해 차세대 연구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국대는 차세대 연구자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에 도전하도록 독려해 연구역량 강화, 후속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순철 총장은 “연강학술상 제정을 통해 장호성 이사장의 연구, 의료, 산학협력에 대한 헌신과 굳건한 뜻을 기리고 교내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