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부터 노인돌봄·청소년쉼터까지…경북도의원들, 추석 앞 ‘복지현장’으로

아동센터부터 노인돌봄·청소년쉼터까지…경북도의원들, 추석 앞 ‘복지현장’으로

포항·칠곡·구미·예천·안동·울진서 잇단 위문…시설 종사자 격려·애로사항 청취
김상백·박순범·백순창·이명희·김재환·김정대·김재준 의원 참여
“복지 사각지대·종사자 처우 살피겠다”…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지원 한목소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추석을 앞두고 경북도의원들이 아동과 노인, 장애인, 청소년을 돌보는 복지현장을 잇달아 찾았다.

단순한 명절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돌봄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듣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가운데)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은 뒤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나눔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명절 하루의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확인한 복지 사각지대와 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실제 의정활동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의원들의 공통된 약속이다.

김상백 도의원(국민의힘·포항)은 이날 포항시 북구 흥해읍 뜰안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뜰안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보호와 교육, 정서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김 의원은 이봉채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들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포항시의원 출신인 김 의원은 제13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상백 경북도의원이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구미에서는 백순창 도의원이 양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종사자들에게 추석의 정을 전했다.

백 의원은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은 뒤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을 내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돌보는 센터장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우리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 지원을 한층 확대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구미에서는 이명희 도의원이 ‘사랑의 쉼터’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며 “작은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백순창 경북도의원이 지역 복지센터를 찾아 위문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칠곡에서는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기산면 행복한 마을과 북삼읍 홍익재활실버힐을 잇따라 찾았다.

박 부의장은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서는 김재환 도의원이 예천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를 찾았다.

김 의원은 시설 이용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관리와 운영상의 어려움을 들었다.

그는 “기록적인 무더위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용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에서는 김정대 도의원(국민의힘·안동3)이 경상북도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찾았다.

김 의원은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특히 화재 예방 등 시설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 추석은 여느 해보다 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경북도의원이 지역 사회복지센터를 찾아 위문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울진에서는 김재준 도의원(국민의힘·울진)이 죽변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45명의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90여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김영숙 센터장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원장과 요양보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도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