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고흥 분청사기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전북 남원에서 열린다.
남원향토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6년 공·사립 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특별 순회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고흥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남원 관람객들에게 분청사기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조선시대 출토 유물을 비롯해 시대별 분청사기와 전국 공모전 대상작 등 50여 점이 선보인다. 분청사기의 역사적 흐름부터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고흥지역에서 발굴·계승돼 온 분청사기 문화자원을 다른 지역 박물관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공립박물관 간 문화교류의 의미도 더한다.
남원향토박물관 관계자는 "분청사기는 고흥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분청사기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간 문화교류와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