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直指)’를 음악과 공연으로 만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사)타퍼꼴라쥬(기획대표 예주현)가 주관하는 ‘직지콘서트’로, 오는 10월 9일 오후 4시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직지의 정신과 음악의 울림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고 타퍼꼴라쥬는 소개했다.
이날 무대는 음악뿐 아니라 한국무용과 타악, 난타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사한다.
청주시흥덕구기업인협의회장 등을 지낸 기업인이자, 가수 예종철을 비롯해 박제니·김해나 이중창, 테너 진종헌, 소프라노 조은미, 성악가 정연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무용에는 황현경·양미희가 참여하며, 더블베이스 고독희와 오카리나 조지희의 연주도 이어진다.
대북 연주에는 예주현과 타퍼꼴라쥬 타퍼팀이 참여한다. 공미경·이은숙·박여진·김선영으로 구성된 타악앙상블도 관객과 만난다.
향수아란·가경아란 CEO 난타팀과 소정리키친 난타팀의 타악 퍼포먼스도 공연의 흥을 더한다.
나레이션은 박성현·이정숙이 맡고, 장병학이 직지해설을 통해 공연 사이사이 직지의 역사와 의미를 전한다.
마지막 무대는 ‘건아들’의 이장한이 장식하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피날레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있다.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직지역해집’ 간행본 상·하권과 동시집을 무료로 나눠준다.
예주현 타퍼꼴라쥬 기획대표는 15일 <아이뉴스24>에 “직지의 정신과 음악의 울림은 서로 일맥상통한다”며 “직지콘서트가 시민들이 직지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직지콘서트는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주음악협회, 선우켐텍, 자연화학, 삼화정공사, 3740 5지역로타리클럽 등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