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항 정보 실시간 제공"⋯카카오맵,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 출시

"여객선 운항 정보 실시간 제공"⋯카카오맵,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 출시

전국 연안여객선 실시간 이동 위치 확인⋯남은 시간, 이동 속도 등 상세 정보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의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은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306개 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는 99개 연안여객선 노선의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진=카카오]

이용자는 지도 화면에 보이는 여객선 항로를 확대해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여객선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도 위 움직이는 선박 아이콘을 누르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돼 도착까지 남은 시간, 이동 속도, 도착지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여객선 터미널 상세 페이지에 운항 시간표, 기상 악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 선박 편의시설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매 기능도 추가해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운항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할 수 있는 해상 교통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서비스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초정밀 서비스는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이동수단이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위치를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카카오맵의 특화 기능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카카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 여 간 협업을 거쳐 카카오맵에 여객선 교통정보를 연계했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 데이터와 민간 플랫폼을 연계해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인 사례로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민관 협력 부문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초정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