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엔씨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이온2(AION 2)’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14일 경기 성남시 엔씨 R&D센터에서 만나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와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백승욱 엔씨 최고사업책임자(CBO)와 조원우 한국MS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이온2는 엔씨가 개발한 MMORPG로 오는 10월 5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씨는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해 대규모 동시 접속과 지역별 트래픽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MS는 글로벌 기술 조직과 한국 전담팀을 통해 출시 전 성능 검증과 서비스 이후 장애 대응 등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게이밍 조직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사내 업무 환경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엔씨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E5’를 전사에 도입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백승욱 엔씨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글로벌 운영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엔씨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도전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애저(Azure)를 선택한 것은 단순한 인프라 결정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한국MS 대표는 “엔씨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역량과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바탕으로 엔씨의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안정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