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해진 놀이기구를 타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직접 오르고 건너며 도전하는 ‘모험형 놀이터’로.
대구 달성군이 구지면에 12억원을 투입해 3500㎡ 규모의 창의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달성군은 구지면 창리근린공원에 조성한 창의놀이터를 지난 14일 주민들에게 처음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의놀이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시설은 ‘네트모험 놀이시설’이다.
아이들이 시설물을 오르고 건너는 과정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놀이를 통해 신체 능력과 도전 정신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공원을 찾는 가족과 주민을 위한 시설도 마련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보호자가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을 설치했고 시니어 운동기구도 갖춰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성군은 창의놀이터를 어린이들의 놀이공간과 주민들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