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봉림·포곡지구 재해예방에 382억원 투입

장흥군, 봉림·포곡지구 재해예방에 382억원 투입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집중호우 때마다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가 반복된 장평면 봉림마을과 용산면 포곡마을의 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총 382억원을 투입한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의 내년 자연재해예방 신규사업에 ‘장평 봉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용산 포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광주 장흥군 관계자들이 장평봉림, 용산포곡 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382억원 확정 관련 현수막을 들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사업비는 장평 봉림지구 273억원, 용산 포곡지구 109억원 등 총 382억원이다.

군은 내년부터 기본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에 착수해 하천 3.56㎞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노후교량 6곳을 비롯한 배수·재해예방 시설도 정비하며 사업 완료 목표는 오는 2031년이다.

군은 2025년 12월 기본과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자연재해위험지구를 지정하고 2월 행정안전부에 신규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도와 행정안전부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반복되는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