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기업 10곳 중 8곳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수보다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기업 580곳을 조사한 '2026년 하반기 잡코리아 머니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채용 목표를 대부분 달성한 기업은 24.7%에 그쳤다. 일부 인력만 채용했다는 기업이 50.7%로 가장 많았고, 성과가 미흡하다는 응답은 17.1%였다.
하반기 채용 예산을 상반기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업은 70.5%였다. 축소하거나 집행을 중단하겠다는 응답은 17.0%로, 확대·신규 집행 12.5%보다 4.5%포인트 높았다.
채용 예산 집행 시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 확보'를 1·2순위로 꼽은 기업은 81.4%였다.
비용 대비 효율은 62.5%, 지원자 수는 25.5%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과금 방식은 '채용 성공 기준'이 45.8%로 가장 많았다.
정은혜 웍스피어 인사이트전략팀장은 "채용 예산의 기준이 '얼마나 많이 쓸 것인가'에서 '무엇을 얻기 위해 쓸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