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6년 청렴정책 최종 이행점검

순창군, 2026년 청렴정책 최종 이행점검

최영일 군수 주재 검검회의…보조금 분야 등 집중 점검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은 14일 기관장 주재로 ‘2026년 제3회 청렴정책 이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반부패·청렴정책의 이행상황과 주요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조광희 부군수, 국·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7명이 참석해 2026년 청렴노력도 평가 지표와 핵심 추진과제의 이행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향후 보완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최영일 군수 주재로 정렴정책 최종 이행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순창군 ]

특히 올해 순창군은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체감도가 전년보다 3.7점 하락하고, 보조금 지원 분야의 부패경험률이 2024년 0%에서 2025년 5.56%로 증가한 점​에 주목해 보조금 분야를 핵심 부패취약분야로 선정하고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기관장 주도로‘발굴–실행–점검–환류’의 청렴정책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내부 청렴정책회의와 청렴군민감사관 등 내·외부 의견을 반영해 보조금 분야의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1부서 1보조금 1청렴시책’을 추진해 부서별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진단하고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발굴했다.

그 결과 각 부서는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마련했으며, 청렴 자가확인 체크박스 도입, 보조사업 선정 및 추진과정 공개, 선정 결과 안내 등 주민이 보다 쉽게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보조사업 담당자 5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실무교육을 실시해 보조사업 공모·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까지 전 과정의 투명한 업무처리와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순창군은 올해 군수 주재 청렴정책회의를 총 3회 운영하고,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청렴정책회의를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제도화하는 등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지속적인 실행체계로 정착시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렴은 특정 부서나 담당자만의 업무가 아니라 순창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조금 분야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